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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코믹스' 전자책으로 보자…시공사, 아시아 최초 출시

기사등록 : 2017-08-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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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수정 기자] 마블코믹스 전자책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나왔다.

마블코믹스의 한국어판을 출간하고 있는 시공사는 2일 마블의 최고 인기 캐릭터인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포함해 30권의 전자책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출시 리스트에는 최근 영화로도 개봉되어 인기를 끌었던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닥터 스트레인지' '앤트맨' '데드풀' '울버린 로건' 등과 마블의 역대 최대 이벤트로 불리는 '시빌 워'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올해 말까지 30여 권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블코믹스는 DC코믹스와 함께 북미에서 가장 큰 만화 출판사로, 할리우드 히어로 무비의 성공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마블코믹스 전자책은 리디북스, 예스24, 교보문고, 네이버북스, 구글 플레이북스 등 전자책 전문 서점을 통해 다운로드 하거나 대여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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