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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돌아온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폴라로이드 이벤트 진행

기사등록 : 2017-08-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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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수정 기자]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6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서울 대치동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2001년 초연 이후, 16년간 170개 지역, 4000회 공연, 100만 관객 동원 등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백설공주 이야기를 일곱 번째 난쟁이 '반달이'의 애틋한 순애보로 재구성한 창작 연극으로, 참신한 연출 기법과 연극적 상상력이 빛나는 무대와 소품, 서정적인 음악 등으로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했던 라희선, 고은경, 홍인아, 조승연, 이석현, 이종은, 최미령 배우가 함께 한다. 초연부터 함께 했던 원년 멤버부터 1000회 이상 함께한 배우들까지 다시 의기투합했다.

또 이번에는 매일 선착순 10팀에게 공연 종료 후 무대에서 배우들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객은 공연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서울 공연에 이어 음성, 대구, 부산, 군산, 충주, 연천, 이천, 부천, 원주 등 전국 9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서울 공연 전석 4만5000원.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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