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엘씨(CLC)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이십사 라이브홀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FREE'SM)'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이지은 기자] 씨엘씨 멤버들이 같은 소속사 연습생 유선호, 라이관린을 언급했다.

3일 CLC가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FRER'S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는 약 6개월만의 신보이다.

이번 타이틀곡 ‘어디야?’는 시간이 지나 처음과 달라졌다고 느끼는 남자친구에 대한 외로움과 투정 섞인 마음을 전하는 노래이다.

이날 오승희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유선호에 대해 “‘프로듀스101’ 출연 했을 때 마음속으로 항상 응원했던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저희가 뉴이스트 선배들이랑 활동을 같이 했었다. 그때부터 멋있다는 생각을 했었고, 팬카페에도 가입한 상태였다. 그래서 유선호 만큼이나 뉴이스트 선배들을 응원했다. 요즘 너무 잘 되셔서 기분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최유진은 워너원에 합류한 라이관린에 대해 “항상 연습실에서만 보다가, 이번에 활동 시기가 겹쳐 무대에서 볼 생각을 하니 정말 신기하다. 많이 노력한 걸 알기에 응원을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CLC 여섯 번째 미니앨범 ‘FREE'SM’에는 타이틀곡 ‘어디야’를 포함해 ‘BAE’ ‘즐겨(I LIKE IT)’ ‘Call My Name’ ‘Summer Kiss’ ‘잡아줄게’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