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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최고기온 35도 불볕더위…내륙 한때 소나기

기사등록 : 2017-08-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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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함지현 기자] 오늘은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사진=케이웨더>

5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6도가 되겠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한 내륙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겠다.

특히, 일부지역에는 낮 기온이 35℃ 이상 오를 뿐만 아니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케이웨더측은 더워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한낮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상강수량은 전국내륙 5~40mm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과 내일(6일)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하겠다.

제5호 태풍 ‘노루(NORU)’의 북상으로 제주도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남해먼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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