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대표이사 강진원, 이하 GTF)가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과 손잡고 중국인 관광객 대상 여름맞이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TF, 유니온페이 및 3개 중국 항공사(동방항공, 국제항공, 남방항공)와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해당 항공사의 멤버십을 보유한 중국인 고객이 국내, 싱가포르, 일본 등지에서 GTF 세금 환급 서비스를 이용하고, 환급금을 유니온페이 계좌로 수령하면 환급액이 일정액 이상일 경우 항공사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다.
GTF 강진원 대표이사는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의 해외 관광 소비액은 2,610억달러로, 5년 연속 세계 최대 규모”라며, “해외 여행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휴가철 성수기인만큼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이벤트를 다양하게 기획 중이며 앞으로도 유니온페이와 업무 협력을 통한 지속적 관계 강화로 중국향 매출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니온페이는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이 99%에 달하는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다. GTF는 2015년부터 유니온페이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온라인 환급 서비스’도 개발해 환급신청 고객이 신청하는 즉시 고객의 계좌로 환급해주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한편 GTF는 현재 유안타제1호스팩(204620)과의 코스닥 합병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 31일 합병승인주주총회에서 합병 승인을 받았으며, 합병기일은 9월 5일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