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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Q 실적 저조…투자의견 ‘중립’”

기사등록 :2017-08-09 07:53

[뉴스핌=김승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한국타이어의 지난 2분기 실적이 부정적 환율과 원재료 투입단가의 상승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7% 하회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4%, 34% 감소한 1조6700억원, 2038억원으로 예상보다 감소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최근 원재료 Spot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3분기 이후 투입단가가 낮아지고, 4월, 6월 판가 인상분이 이때 반영되기 때문에 하반기 Spread가 확대되고 실적도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는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실적 부진에도 하락하지 않았다.

그에 따르면 타이어 업체들의 실적은 판가-원가 Spread에 후행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발표되는 천연·합성 고무 가격에 따른 Spread 가정이 주가에 선행적으로 반영된다. Spread의 결과물인 실적보다 예상되는 Spread 자체가 주가 영향력이 크다는 의미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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