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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워커힐, 2분기 소폭 영업적자 "사드·리모델링 영향"

기사등록 : 2017-08-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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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드 보복, 워커힐호텔 리모델링 영향
2분기 영업적자, 1분기 대비로는 적자폭 줄어

[뉴스핌=이에라 기자] SK네트웍스의 워커힐이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의 2분기 영업손실이 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적자폭을 50억원 이상 줄였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 감소했다.

SK네트워크 측은 "사드 및 워커힐 뉴 브랜딩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면서도 "향후 독자 브랜드 정착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비스타 워커힐 전경 <사진=비스타워커힐>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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