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주연 기자] 영화 '청년경찰'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청년경찰'은 개봉 6일째인 이날 오전 8시20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 보다 4일 앞서는 성적이자 지난 2014년 여름 관객수 866만 명을 동원한 '해적:바다로 간 산적'과 동일한 속도다. 

더욱이 '청년경찰'은 개봉 후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14점, CGV 골든에그지수 99%(14일 기준)로 높은 만족도를 유지, 입소문을 타고 있어 개봉 2주차의 성적을 더욱 기대케 한다.

'청년경찰' 200만 돌파 소식에 박서준, 강하늘, 이호정, 김주환 감독은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들은 숫자 '2'와 같은 브이(V) 포즈로 200만을 자축하는가 하면,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끈다.

한편 200만 관객을 돌파에 성공한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