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성상우 기자] '다크어벤져3'를 흥행시키며 모바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넥슨(대표 박지원)이 'AxE(액스)'로 연타석 홈런을 노린다.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라 흥행 가능성이 더 높다는 평이다.
넥슨 모바일 신작 'AxE' <사진=넥슨> |
넥슨은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모바일 신작 'AxE'를 처음 공개했다. 넥슨레드(대표 김대훤)가 개발했고 넥슨이 서비스한다.
다음달 14일부터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양 버전을 국내에 정식 서비스한다. 사전예약도 이날부터 받는다.
AxE는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이라는 이름의 두 진영 사이에서 벌어지는 대립과 갈등 스토리를 담았다. 넥슨 측은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전투인 '분쟁전'과 '침투'를 비롯해 ▲다양한 각도의 시야를 즐길 수 있는 '쿼터뷰', '백뷰', '자유시점' ▲정교한 움직임과 화려한 영상 효과 등을 특징으로 꼽았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는 "정통 PC온라인 MMORPG에서나 가능했던 게임성과 재미를 모바일로 옮겨왔다"며 "진영 간 대립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화려한 액션을 토대로 유저들에게 MMORPG의 가치를 충실하게 잘 반영한 게임으로 평가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