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광고

‘亞 선수권 동메달’ 한국여자 배구대표팀, 오늘 귀국... 중국 꺾고 통산 9번째 3위

기사등록 : 2017-08-18 00:0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亞 선수권 동메달’ 한국여자 배구대표팀, 오늘 귀국... 중국 꺾고 통산 9번째 3위. <사진= 아시아배구협회>

‘亞 선수권 동메달’ 한국여자 배구대표팀, 오늘 귀국... 중국 꺾고 통산 9번째 3위

[뉴스핌=김용석 기자]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오늘 귀국한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8월17일 필리핀 알론테에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 ‘랭킹 1위’ 중국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25-11 25-18 25-20)으로 완파했다.

전날 준결승에서 태국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한국은 2진급을 내보낸 중국을 상대로 승리, 통산 9번째 동메달을 신고했다. 한국은 2015년에 열린 대회에서는 중국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도 은메달을 따냈다.

이날 한국은 김연경(상하이), 박정아(도로공사), 김희진(기업은행) 등을 앞세워 1세트를 쉽게 풀어갔다. 2세트 들어서 13-13 동점 상황에서 김연경의 연이은 공격과 박정아의 강스파이크로 상대를 제친뒤 김희진의 백어택으로 내리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에서는 황민경(현대건설)의 공격 등이 살아나는 등 초반부터 앞서 간뒤 박정아의 터치 아웃 득점으로 승리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뒤 9월20∼24일 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예선전을 위해 다시 소집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