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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냉동 컨테이너에 사물인터넷 접목…"실시간 온도 체크"

기사등록 : 2017-08-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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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냉동 컨테이너 10개 시험 운영

[뉴스핌=조한송 기자] 현대상선이 이달 21일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냉동 컨테이너를 시험 운영한다.

▲냉동컨테이너 <사진=현대상선>

냉동 컨테이너에 IoT 기술을 적용하면 컨테이너 화물의 온도 변화를 어느 곳에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해 조절할 수 있다.

그간 냉동 컨테이너 온도 변화는 선박에서만 확인할 수 있어 선원이 12시간마다 화물의 온도를 직접 확인해왔다.

회사 측은 IoT 기술 적용으로 화물의 신선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10월까지 냉동 컨테이너 10개를 시험 운영할 계획"이라며 "결과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용절감, 서비스 개선, 확장성 등을 종합 검토해 본격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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