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동석 기자]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태균(26) 상사와 정수연(22) 상병의 합동영결식이 21일 오전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열렸다.

[성남=뉴시스]

운구행렬이 영결식장을 나가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3시 19분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K-9 포사격 훈련 중 발생한 사고로 안전통제관 이모 중사와 정모 일병 등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5명은 얼굴과 팔 등에 화상, 골절상, 파편상 등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장병들이 이태균 상사의 시신을 운구차량에 싣고 있다. [성남=뉴시스]

군 장병들이 정수연 상병의 시신을 운구하고 있다. [성남=뉴시스]

21일 오전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 영결식장에서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성남=뉴시스]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