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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회장 선임 또 무산…내달 8일 재논의

기사등록 : 2017-08-2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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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이 또 다시 무산됐다.

BNK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21일 오후 차기 지주 회장 선임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임추위는 최종 후보 선정을 다음달 8일 재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 17일 박재경 BNK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 정민주 BNK금융경영연구소 대표,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회장을 선임하기로 했지만 과반 찬성이 이뤄지지 않아 21일로 연기됐다.

애초 다음달 8일에는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주주총회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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