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국민의당 당권 주자들이 24일 8.27 전당대회 전 마지막 TV토론를 벌인다.
국민의당 안철수·이언주·정동영·천정배 후보는 전당대회 들어 여섯번째로 실시되는 이날 TV 토론에서 자신이 당대표 적임자임을 호소할 예정이다.
27일 전 마지막 토론회인 만큼 막판 표심을 끌어모으기 위한 후보들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 후보는 토론회 외에 수도권 당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언주 후보는 원외지역위원장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한다. 천정배 후보는 이날 토론에 집중하고, 정동영 후보는 토론 뒤 전주로 향해 당원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국민의당은 전날 온라인 투표를 마감했다. 투표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이뤄졌고 투표율은 18.95%를 기록했다. 온라인 투표를 하지 못한 당원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는 오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천정배, 정동영, 이언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전당대회 정견발표를 앞두고 서로의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