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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브랜드 체험관, 서울에 문연다...아시아 최초

기사등록 : 2017-08-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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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한기진 기자] 미국 럭셔리 자동차인 캐딜락의 제품과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마련됐다. 

캐딜락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CADILLAC HOUSE SEOUL)’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캐딜락 하우스는 패션, 문화의 상징인 뉴욕 소호(SOHO)에 작년 처음 문을 열었다. 캐딜락의 브랜드 가치인 새롭게 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 감성과 ‘대담한 도전(Dare Greatly)’ 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캐딜락 브랜드 체험관이 서울 논현동에 오픈했다. <사진=GM코리아>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는 CT6와 XT5가 전시될 예정이며, 유명 포토그래퍼 JDZ와 캐딜락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수영, 다니엘 헤니 그리고 여배우 이민정과 협업을 통해 캐딜락 화보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캐딜락의 모든 차량 라인업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최첨단 ‘VR 체험 존’과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미팅 룸’, 캐딜락 헤리티지를 경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오픈 라운지’와 카페 공간이 준비됐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 마련된 카페 공간은 미국의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잘 알려진 스텀프 타운(Stumptown)이 운영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문화예술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 및 컨설팅, 예술매개공간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서울프린지 네트워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 오픈 후 주말에는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씨와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함께하는 캐딜락 고객 대상 스타일링 클래스, 인기스타 작가 김영하씨의 인문학 강연, 그리고 가수 겸 레이싱 감독인 김진표씨의 레이싱 강연 등이 약 4주간의 운영 기간 동안 매 주말마다 진행될 계획이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이번 달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25일간 팝업 스튜디오 방식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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