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 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가 직전 주보다 다소 증가했지만 여전히 적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탄탄한 고용시장 개선세를 확인했다.
미 노동부는 24일(현지시간) 지난 19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00건 증가한 23만40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 23만8000건을 하회하는 수치다. 직전 주 수치는 23만2000건으로 유지됐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 추이<그래프=미 노동부> |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신청 건수는 한 주간 2750건 감소한 23만7750건이었다.
지난 12일까지 한 주간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5만4000건으로 직전 주 수준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