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포장 과자 5개가 공개됐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뉴스핌=이지은 기자] 과대포장이 가장 심한 과자는 무엇일까.
2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과자 과대포장 TOP5’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에서 조사한, 과대포장이 가장 심한 과자 5개가 적혀 있다.
이 중에서 5위를 차지한 것은 ‘H’사의 계란과자이다. 100%의 비율로 봤을 때, 과자는 단 23.8%가 전부이다. 나머지 76.2%는 질소 빈 공간인 셈이다.
4위는 ‘C’사의 쿠크다스 과자로, 포장 안에 빈 공간이 77.1%에 해당된다. 과자가 들어있는 비율은 22.9%이다.
3위를 차지한 것은 ‘O’사의 초콜릿 클래식 과자이다. 해당 업체의 과자 브랜드는 예전부터 과대포장으로 논란을 빚어 온 만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과자는 포장 안에 빈 공간이 77.6%나 된다.
2위는 ‘L’사의 과자로, 빈 공간은 80.7%이다.
1위를 차지한 것은 ‘O’사의 브라우니 과자로, 상자 빈 공간이 무려 83.2%로 밝혀져 충격을 자아낸다.
해당 과자들은 낱개 포장, 질소포장, 완충재, 받침접시 등을 사용해 포장만 키우고 과자의 양을 줄여 논란이 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