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청와대는 26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갖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독일 출국에 앞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해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
이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서면 브리핑에서 "26일 오전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발사 직후 NSC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며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주재로 오전 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상임위에서는 북한의 발사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임위는 또 현재 진행 중인 UFG 2부 훈련을 더욱 철저히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