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락앤락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과 경영체제 변화 기대감에 28일 장 초반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락앤락은 전 거래일 대비 20.85%(2700원)오른 1만5650원에 거래 중이다.
락앤락은 지난 25일 최대주주 김준일과 특수 관계인 김창호가 보유한 주식 전량 3496만1267주(63.56%)를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도한다고 공시했다. 어피너티는 현재 8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다.
이에 대해 IBK투자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락앤락이 내수 전문 사모펀드 투자로 기존 탑매니지먼트 중심 경영체제에서 중국 등 세계 거점 중심의 글로벌 스탠타드 지향 시스템으로 달라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