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세훈 기자] 여야 4당 원내대표는 28일 원내회동을 열어 김이수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8월 임시국회 중 처리할지를 두고 논의한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이날 오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정우택 자유한국당, 김동철 국민의당,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8월 임시국회 안건으로 상정할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여야 4당은 오는 31일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처리하기로 지난 17일 합의했지만,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지명철회를 위해 김 후보자를 연계해 처리하기로 하면서 원점으로 돌아갔다.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4당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회부하는데 반대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알려져 합의 가능성이 전망된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