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닛산의 대표 차량인 ‘알티마’와 ‘무라노’가 미국 JD파워사의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중형차’와 ‘중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닛산 SUV의 대표인 무라노 <사진=닛산>

28일 닛산에 따르면 알티마는 평가점수 826점으로 ‘중형차 부분(Midsize Car)’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형 무라노 역시 ‘중형 SUV(Midsize SUV)’ 부문에서 837점을 기록하며 최고 성적을 거뒀다. 알티마와 무라노 외에도 대형차 부문 ‘맥시마’, 컴팩트 SUV 부문 ‘로그’, 경형 픽업 부문 ‘타이탄’ 등이 미국 소비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미국 J.D 파워사의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는 7만명에 이르는 2017년형 신차 구입자를 대상으로 8개 부문 77개 항목을 평가한다. JD파워의 조사 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시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