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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의 맛있는 변신, ‘새우깡 노트’ 나온다

기사등록 : 2017-08-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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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와 손잡고 새우깡·바나나킥 활용한 캐릭터 노트 6종 출시

[뉴스핌=전지현 기자] 농심은 종합문구기업 모닝글로리와 함께 농심 스낵 브랜드를 디자인한 캐릭터 노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농심>

농심 캐릭터 노트는 새우깡 노트 2종을 비롯해 바나나킥, 오징어집, 닭다리, 포스틱 등 인기 스낵 브랜드를 더해 총 6종으로 제작됐다.

각 제품의 디자인과 캐릭터를 만화 기법으로 재미있게 표현됐다. 제품명을 활용한 위트 있는 유머가 인상적이다.

수줍게 웃고 있는 바나나 캐릭터 ‘바나나가 웃으면? 바나나킥!’, 밤 새워 공부하는 새우깡 캐릭터 ‘밤새우깡?’, 검은 선글라스와 양복을 입고 카리스마를 뽐내는 캐릭터 ‘포스틱’ 등 앙증맞은 디자인과 재치 있는 문구로 1020 세대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노트는 총 5만권으로 한정 제작됐다. 9월1일부터 전국 모닝글로리 직영점을 비롯해 대형 문구점 등에서 판매된다. 농심은 이중 1만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 가을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농심은 노트 출시를 기념해 페이스북 ‘친구태그’ 이벤트도 9월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 농심 페이스북에 노트를 함께 사용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노트 6종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페이스북 콘텐츠를 모티브로 제품화까지 이어진 최초 사례”라며 “새학기를 맞은 많은 학생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달 삼성물산 패션브랜드 에잇세컨즈와 함께 45가지 새우깡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영화 슈퍼배드 캐릭터 미니언즈와 함께 ‘츄파춥스 미니언즈’를 출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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