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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북한 핵실험에 증권株 일제히 '하락'

기사등록 : 2017-09-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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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인영 기자]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시장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증권사들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 양국이 지난 7월 29일 새벽 5시 45분 동해안에서, 전날 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4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03포인트(1.31%) 내린 1992.23을 기록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00원(3.03%) 떨어진 3200원에 거래중이며, 현대차투자증권은 250원(2.26%) 내린 1만800원, SK증권은 25원(2.02%) 적은 1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양증권은 170원(1.98%) 떨어진 8430원, 유안타증권은 70원(1.94%) 내린 3540원, 신영증권은 1100원(1.85%) 하락한 5만8400원에 거래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50원(1.64%) 떨어진 3000원대를 기록 중이고 대신증권과 부국증권은 각각 200원(1.40%), 200원(0.72%) 내린 1만4100원, 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는 각각 200원(1.47%), 140원(1.40%) 떨어진 1만3400원, 9860원에 거래중이며 메리츠종금증권과 삼성증권도 25원(0.54%), 400원(1.12%) 내린 4620원, 3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6포인트(0.96%) 떨어진 2335.03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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