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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오마이걸 측 "성희롱·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선처·예외 없다" (전문 포함)

기사등록 : 2017-09-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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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오마이걸 측이 악플러들에게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사진=뉴스핌DB>

[뉴스핌=이지은 기자] B1A4 오마이걸 측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대응을 밝혔다.

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B1A4와 오마이걸에 대해 지속적인 성희롱, 악의적인 비방 등 허위사실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B1A4 오마이걸 측은 “당사가 목격하거나 그간 공식 메일을 통해 보내주신 내용 중 허위 사실의 정도, 반복 게시 횟수가 극심한 일부 작성자에 대해 법무법인 시헌(담당: 김민아 변호사 등)과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의 죄로 서울중앙지검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선처와 예외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팬들을 위해 불법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해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B1A4는 지난 2011년, 오마이걸은 2015년에 데뷔했다.

다음은 W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B1A4와 오마이걸에 대해 지속적인 성희롱, 악의적인 비방 등 허위 사실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경고와 대응을 하였으나, 위 행위들이 현재까지도 계속되어 이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당사가 목격하거나 그간 공식 메일을 통해 보내주신 내용 중 허위 사실의 정도, 반복 게시 횟수가 극심한 일부 작성자에 대해 법무법인 시헌(담당: 김민아 변호사 등)과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의 죄로 서울중앙지검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선처와 예외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와 함께 소속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팬들을 위해 불법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여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항상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켜봐주시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비판과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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