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017년 9월 수능 모의평가 국어 영역 난이도에 대해 어렵다고 6일 분석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6월 모평에 이어 전체적으로 어렵게 출제되고 있는데, 특정 1~2문제에 국한된 고난도 문제뿐만 아니라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내용 파악도 까다로워지는 등 전체적으로 난이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문항별로는 과학지문(양자역학)과 인문지문(논리학)이 결합된 형태의 지문으로 출제된 27~32번이 매우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과학지문의 내용인 양자역학과 인문지문의 내용인 논리학이 결합된 복합지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상위권 학생은 비문학에 해당하는 어려운 지문을, 중위권 학생은 문학에서 EBS 연계 교재를 각각 학습하라고 조언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신유형의 출제는 금년도에 출제확률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여전히 과학지문, 인문지문 등이 결합된 복합지문의 문제에서 변별력이 가장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막바지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