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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포토] 검찰 출석한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기사등록 : 2017-09-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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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형석 기자] 국정원 '사이버 외곽팀' 운영 책임자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날 민 전 심리전단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달 수사를 시작한 뒤 처음으로 국정원 전직 고위 관계자를 불렀다.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은 국정원의 사이버 외곽팀을 총괄한 핵심 책임자다.

원세훈 전 원장의 지시사항이 담긴 '이슈와 논지'를 직원들에게 내려보내며 사이버 여론전의 방향을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30일 파기환송심 선고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2013년 댓글수사팀의 소환을 받아 재판에 넘겨진지 4년만에 다시 피의자 신분이 됐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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