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스마트 수중터널시스템 연구센터’ 개소식이 열렸다.<사진=대우건설>

[뉴스핌=이동훈 기자] 지난 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스마트 수중터널시스템 연구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스마트 수중터널시스템 연구센터는 한국과학기술원 주관으로 대우건설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이 주요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수심 25~100m 사이 적용 가능한 수중터널시스템의 핵심 기술 개발, 성능 검증 및 실용화 등을 연구한다. 앞으로 7년간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침매터널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대우건설은 이번 연구센터의 핵심 연구분야인 수중터널 통합 시공시스템 개발을 맡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서 해저터널과 수중터널, 교량 분야 등의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