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독일 폭스바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차종인 ‘폴로’ 신형에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HD Plus’ 제품이 장착된다. 스페인 팜플로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폴로’ 신형은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컴팩트 해치백 차종이다.
신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록’에도 ‘엔블루 HD Plus’ 제품이 공급된다. 티록은 지난 2014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포르투갈의 세투발 지역에서 생산된다.
이 두 차량에 장착되는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HD Plus’는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잡지의 여름용 타이어 종합 성능 평가에서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수막현상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넥센타이어 강호찬 대표이사는 “폭스바겐의 품질기준을 만족시키며 타이어 공급을 진행하게 된 것은 회사의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생산능력의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 등으로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