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오피스텔, 리조트, 상가가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가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19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오는 20일 여수 웅천지구 웅천공원 앞에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홍보관의 문을 연다.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1단지 안에 짓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복합단지다. 지상 1~29층, 레지던스 4개동, 오피스텔 1개동, 리조트, 상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레지던스 348실과 오피스텔 180실이 분양된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
이 단지는 3면이 남해바다와 인접해 있어 전 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에 웅천요트마리나, 해양공원이 있어 선상 요트파티와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여수에 첫 공급되는 레지던스는 고급 아파트와 호텔식 서비스가 결합됐다. 남해바다와 가까운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3면 개방형 평면과 오픈 발코니를 제공한다.
홍보관에서는 전용면적 141㎡ A타입, 전용면적 152㎡ C타입, 전용면적 176㎡ 주택형을 볼 수 있다.
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22일 홍보관에서 현장에서 접수한다. 레지던스는 오는 23~24일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5일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6~27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고급 아파트와 다름없는 공간에서 여수의 청정 바다를 누릴 수 있다는 희소성 때문에 여수뿐 아니라 서울, 부산, 광주 등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입지, 규모, 상품 등 모든 방면으로 광양만권에는 없던 전무후무한 고급 주거시설이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