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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에어서울' 입점

기사등록 : 2017-09-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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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현지 기자] 올 11월부터 항공사 에어서울 탑승객들도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1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과 에어서울은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이날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제공할 항공사는 에어서울을 비롯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까지 5개사로 늘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과 공항버스가 개통하면 해외여행객은 KTX로 광명역에 도착해 탑승수속과 수하물 발송, 출국심사까지 완료하고 전용 리무진으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면 된다.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에어서울의 입점으로 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해외여행길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개통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측부터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사진=코레일>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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