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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Q에도 실적 개선 지속…목표가 310만원"

기사등록 : 2017-09-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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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광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9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반도체 부문 이익의 지속 상승으로 4분기 실적 예상치인 15조6000억원을 웃도는 16조3000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를 반영해 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를 53조9000억원에서 54조6000억원으로 상향해 적정 주가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신고점을 경신했다"며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사라진 만큼 여타 IT대형주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주가가 제자리를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향후 자사주에 대한 일간 매입 금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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