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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던 껌으로 드레스를 만든다?…패션의 색다른 변신

기사등록 : 2017-09-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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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현경 기자] 에드가 아티스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작품을 만든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그가 작업한 결과물들이 게재돼 있다. 

최근에는 양배추로 만든 드레스 차림의 여인의 그림을 그렸다. 양배추의 거침없고 생생한 결과 풍성한 볼륨감이 드레스의 멋을 내고 있다.

씹던 껌도 드레스로 바뀐다. 그는 껌을 씹다가 떨어뜨렸다. 그렇게 시작된 재미난 일이 이 작품으로 연결됐다. 그가 그린 그림 속 여인은 붉은색 츄잉껌으로 색이 입힌 원피스를 입고 허리에 손을 올린 채 한 껏 우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외에도 깃털로 만든 판타스틱한 원피스, 해바라기의 색과 모양을 살린 의상, 수박 모양의 원피스, 초콜릿으로 만든 남성의 재킷, 색연필로 만든 원피스, 개밥으로 만든 옷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의상을 접할 수 있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377개의 게시물이 올려져 있고 팔로우는 4232명이다. 그의 유튜뷰 계정이는 1만2833명이 팔로우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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