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특징주] 한화케미칼, 美 세이프가드 발동 우려에 '급락'

기사등록 : 2017-09-25 09:1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조인영 기자] 한화케미칼이 미국의 태양광 전지 세이프가드 발동 우려에 장 초반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 2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8.85%(3150원) 내린 3만2450원에 거래중이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수입산 태양광 전지가 미국 산업에 피해를 초래했다고 판정했으며 오는 11월 13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세이프가드 권고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1월 11일 이전까지 세이프가드에 대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대싱증권은 미국의 세이프가드 발동 시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부문 실적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윤성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화케미칼 태양광 부문 미국향 매출 비중은 20%내외로 추정된다"면서 "세이프가드가 발동되면 태양광 부문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