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화케미칼이 미국의 태양광 전지 세이프가드 발동 우려에 장 초반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 2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8.85%(3150원) 내린 3만2450원에 거래중이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수입산 태양광 전지가 미국 산업에 피해를 초래했다고 판정했으며 오는 11월 13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세이프가드 권고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1월 11일 이전까지 세이프가드에 대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대싱증권은 미국의 세이프가드 발동 시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부문 실적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윤성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화케미칼 태양광 부문 미국향 매출 비중은 20%내외로 추정된다"면서 "세이프가드가 발동되면 태양광 부문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