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유안타증권은 26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기업화는 식자재 유통 시장에 최적화된 수익 모델로 한발 앞선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연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6709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0.6%, 45.8%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2조56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영업이익은 380억원으로 80.1%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CJ프레시웨이가 전국 식자재 유통 사업자들과 조인트벤처 형식으로 설립한 '프레시원'이 식자재 유통 구조 개선이라는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사업 형태"라며 안정된 사업 환경에서 이익 개선세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해 인수한 조미식품 제조업체 송림푸드는 식자재 유통업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주력하고 있는 해외 시장인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미지=CJ프레시웨이 제공>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