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두산건설-광주광역시,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기사등록 : 2017-09-27 11:4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광주광역시 연료전지 발전소 조감도<자료=두산건설>

[뉴스핌=이동훈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26일 광주광역시와 상무지구 내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 발전사업은 광주 치평동 제1하수처리장 유휴부지 1만5000㎡에 1700억원 이상을 투자해 0.44MW 연료전지 60기(총26.4MW)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며 연료전지는 두산 퓨어셀 제품을 사용한다.

연간 213GWhr의 전력과 12만Gcal의 열을 동시에 생산한다. 매년 생산되는 전력은 작년 광주지역 전력 사용량인 8550GWhr의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연간 2만3000톤의 온실가스가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두산건설 이병화 사장은 “국내 연료전지분야에서 유일하게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 두산이다”며 “연료전지 사업 중에서 가장 완벽한 협력모델로 남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