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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맨유 무리뉴 “루카쿠, 중요 순간마다 골”... 첼시·PSG도 승리

기사등록 : 2017-09-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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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맨유 무리뉴 “루카쿠, 중요 순간마다 골”... 첼시·PSG도 승리. <사진= 맨유>

[챔피언스리그] 맨유 무리뉴 “루카쿠, 중요 순간마다 골”... 첼시·PSG도 승리

[뉴스핌=김용석 기자] 무리뉴 맨유 감독이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작성한 루카쿠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맨유는 9월28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VEB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CSKA모스크바를 상대로 루카쿠의 멀티골, 마샬의 페널티골, 미키타리안의 골로 4-1로 승리했다.

무리뉴는 경기후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상대를 몰아쳤다. 모스크바가 원래 모습처럼 좋아 보이지 않은 것은 맨유가 강했기 때문이다. 루카쿠는 골을 넣을 능력이 충분한 선수다. 여기에 맨유의 훌륭한 선수들이 더해졌다. 매 경기마다 루카쿠가 중요한 골을 넣어주고 있다. 앞으로 남은 조별 예선 4경기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이제 거의 다 왔다”고 밝혔다.

루카쿠는 경기후 공식 인터뷰에서 “그냥 열심히 했다. 팀은 잘하고 있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우승 트로피이기 때문에 더 나아져야 한다”고 담담한 소감을 밝혔다.

반면 무리뉴 감독이 영입을 포기한 첼시의 모라타는 1골만을 기록했다.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C조 2차전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모라타의 동점골과 종료직전 나온 바추아이의 결승골로 2-1로 역전승을 일궜다.

네이마르도 골을 터트렸다.
파리생제르망(PSG)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2차전에서 뮌헨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네이마르는 1골 1어시스트, 알베스와 음바페가 1골씩을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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