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조감도<자료=현대엔지니어링>

[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신반포22차 시공사 선정에서 단독 응찰해 시공권을 따냈다. 참석 조합원 중 86%의 지지를 얻었다.

이 단지는 최고 33층, 아파트 2개동으로 짓는다. 전용면적은 ▲84㎡ 60가구 ▲107㎡ 108가구다. 총 168가구 중 3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공사비는 576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첫 강남 재건축 수주를 발판으로 서울지역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