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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 철원 총기 사망 사고 특별수사 지시

기사등록 : 2017-09-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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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철원 병사 사망 사고에 대한 특별수사를 지시했다.

국방부는 28일 송 장관이 최근 철원지역에서 발생한 육군 병사 사망 사고와 관련, '즉시 특별 수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관련 사고에 대한 수사를 개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사고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수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강원도 철원의 육군 모 부대 병사 A 일병이 진지 보강 공사를 끝낸 후 부대로 복귀하던 중 총탄에 머리를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은 인근 사격장에서 날아온 도비탄(총에서 발사된 탄이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튕겨난 것)에 맞은 것으로 추정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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