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비디아이가 코스닥 이전 상장을 본격화한다.

친환경 발전플랜트 기업 비디아이는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전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35만주(신주모집 108만주, 구주매출 27만주)이며, 상장예정 총 주식수는 528만 500주다.

공모 예정가는 9500~1만2000원으로 총 모집액은 128억2500만~162억원 규모다.

다음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의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30일과 31일 청약을 받아 11월9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안승만 대표는 “대기오염에 대한 환경기준이 엄격해질수록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환경설비투자와 수요가 급증추세”라며 “이번 IPO성공으로 기술고도화와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로 전세계 친환경 발전플랜트 업계 최대 수혜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