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추석 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오늘(1일) 전국 고속도로는 특별한 정체 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1시간 50분 ▲부산까지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목포까지는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명절 영동고속도로.<사진=뉴시스> |
주요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보면 오후 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경부선입구부터 반포나들목까지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으로 서평택분기점부터 서산휴게소까지 총 25km가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강릉방향 영동고속도로는 용인나들목부터 양지나들목까지 8.1km구간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평소 일요일보다 적은 378만대 가량으로 예상돼 극심한 정체는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통행료가 면제되는 3~5일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한국도로공사> |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