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국회 동북아평화협력 의원 외교단을 초청해 한반도 위기상황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외교단 단장인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과 이석현,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정병국 바른정당 의원 등과 청와대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
동북아평화협력 의원 외교단은 이달 1~7일 미국을 방문해 국무부 인사 등을 만나 안보외교를 펼쳤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전날(10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면담에서 초당적 의원 외교단의 방미 결과를 경청하고 안보 및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정보와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첫 회의도 주재할 예정이다. 전날 장병규 4차 산업혁명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위가 본격 출범했으며, 문 대통령은 소득주도 성장과 함께 문재인정부의 한 축인 ‘혁신성장’에 대한 구체적 전략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