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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대표 "지주사 전환, 순환출자고리 해소·주주가치 재평가 이뤄질 것"(1보)

기사등록 : 2017-10-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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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12일 공식출범, 40개 이상 계열사가 편입된 롯데지주 출범
<사진=전지현 기자>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그룹이 '뉴롯데' 전환을 향한 출발점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신임 대표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컨퍼런스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으로 순환출자고리 대부분 해소할 수 있다"며 "지배구조 단순해지면 주주가치에 대한 시장 재평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롯데지주 공동 대표를 맡는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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