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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막영애' 측 "조덕제 시즌16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 시점은 얘기드리기 어렵다" (공식입장)

기사등록 : 2017-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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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막돼먹은 영애씨'에 조덕제가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사진=뉴시스>

[뉴스핌=이지은 기자] 조덕제가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연하지 않는다.

17일 tvN ‘막돼먹은 영애씨’ 측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이번 시즌 16에 조덕제가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막영애’ 측은 이어 “출연 여부가 결정된 시점은 현재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고등법원 형사 8부는 영화 촬영 중 상대 여배우를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이른바 ‘성추행 남배우’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조덕제는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성추행 남배우’가 자신이라고 밝히며 “상대 배우 바지에 손을 넣은 적이 없다. 수 십 명의 스태프가 두 눈을 뜨고 있는 상황에서 용감하게 성추행을 저지를 사람이 누가 있느냐”고 반박했다.

한편 조덕제는 1996년 연극 ‘가마다 행진곡’으로 데뷔했으며,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선굵은 악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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