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트럼프 "미국 역사상 최대 감세 단행"

기사등록 : 2017-10-23 11:0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법인세율 20%, 구간 3단계로 축소 등
"감세 효과, 개인당 평균 5000달러"

[뉴스핌=김성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감세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사진=블룸버그>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역사상 최대의 감세가 있을 것"이라며 "세제 개혁이 실시될 시점은 연말 전이나 그보다 훨씬 더 빨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바마케어(건강보험법안) 폐기가 실패로 끝난 후 세제개혁을 최대 국정과제로 삼아왔다. 현행 35%인 법인세를 20% 수준으로 낮추고 현재 7단계인 소득세 세율 구간을 3단계로 줄이는 등 큰 폭의 감세를 실현한다는 내용이다.

그는 감세 효과에 대해 "개인당 평균 5000달러(566만원)가 될 것"이라며 "매우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