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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채권, 환 변동성 확대 불구 분할 매수 전략 유효"

기사등록 : 2017-10-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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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브라질의 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브라질 채권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진단했다.

신환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내달 브라질 금융자산은 테메르 대통령 기소처리와 연금개혁안등의 통과 등 내부 이슈로 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대내외적 환경이 개선되면서 이러한 변동성을 감당할 수 있는 대응능력이 높아졌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가격 조정시 비과세 혜택과 고금리 캐리 수익이 기대되는 브라질 채권의 꾸준한 분할 매수를 권유한다"고 덧붙였다.

의미있는 펀더멘털 개선을 위해선 연금개혁을 통한 재정 건전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는게 신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시장이 연내 의회통과를 일부 선반영한 상황에서 통과 여부에 따라 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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