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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헬스 "동양네트웍스 이사회 파행 운영..법적 대응 검토"

기사등록 : 2017-10-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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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동양네트웍스 최대주주 메타헬스케어투자조합(이하 메타헬스)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양네트웍스 이사진이 불법적인 이사회 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메타헬스측은 "조합측이 동양네트웍스 지분의 21.2%를 보유한 최대주주이지만 구주주측이 지분 없이 이사회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메타헬스는 동양네트웍스 이사진에 보내는 내용증명에 "9월 26일 이사회가 임시 주총 소집을 결의하면서 경영지배인 선임의 건과 임시주총 집행임원 선임의 건도 함께 결의했는데, 상법 규정이나 회사 정관에서 경영지배인이나 집행임원에게 임시주총 진행 권한이나 그러한 직책을 부여한 근거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날 동양네트웍스는 "메타헬스케어투자조합 외 1명이 동양네트웍스 임시주주총회 의결권행사허용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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