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주 국내증시는 상승세였다. 지난 23일에는 장중 한 때 2500선을 돌파했다. 이후 전기전자 업종이 조정을 받으며 소폭 하락했지만, 한중관계 개선 분위기에 대중국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 지수는 0.31%, 코스닥 지수는 2.03% 각각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4.68%), 섬유의복(3.10%)은 강세, 전기가스(-3.33%), 철강금속(-3.27%)은 약세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27일 펀드 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가 1.3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펀드도 0.49%의 수익을 냈다. 배당주식 펀드, K200인덱스 펀드는 0.15% 올랐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1906개 중 1459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848개다.
개별펀드 가운데 '미래에셋TIGER화장품상장지수(주식)' 펀드가 9.82%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