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포스코대우(대표 김영상) 임직원들이 인도네시아 현지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대우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건강한여성재단, 국제개발협력NGO 비소나눔마을과 함께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주 머라우케(Merauke)군 울릴린(Ulilin) 지역에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현지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의료진 10명과 현지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울릴린 지역 지역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분야 진료를 무료로 진행했다.
또한 심장 및 뇌혈관 질환 등의 질병 발생 가능성을 분석하고 관련 치료와 예방교육을 지원했다. 초음파젤, 수술용키트, 혈액측정키트 등 의료 기자재 지원과 현지 의료진에게 진료, 수술방법 등 의료 교육도 병행했다. 400여명 산모와 가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는 산부인과 진료를 시행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지역사회 자체적으로 주민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포스코대우>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