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내달 1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100일(G-100)을 앞두고 롯데백화점이 다양한 겨울 신상품을 공개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겨울 신상품 120품목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월 평창 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시 사업권자로 선정된 롯데백화점은 이후 다양한 관련 상품을 출시해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상품은 올 겨울, 인기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벤치파카’로 총 3가지 색상이다. 벤치파카는 거위털 충전재로 가볍고 보온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어깨와 등 위치에 평창올림픽의 슬로건 ‘Passion, Connected’가 새겨져 있다.
‘손가락 하트 장갑’, ‘거위털 담요’ 등도 함께 출시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
내달 1일부터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평창올림픽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홍보 부스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직접 기획한 평창올림픽 관련 상품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4m 크기의 수호랑과 반다비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한다.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이명호 사진작가가 촬영한 국가 대표선수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진행한다.
내달 12일까지 온라인몰 ‘엘롯데’에서 평창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리조트 속초 숙박권을 증정한다.
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 매월 9일, 29일마다 롯데백화점 페이스북에서 평창올림픽 관련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블루투스 마이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롯데백화점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멤버십’도 운영하고 있다.이 멤버십은 고객이 공식스토어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금액의 1%를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기부로 연계하는 프로모션이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을 판매하는 ‘2018 평창 공식 스토어’는 5월, 롯데백화점 본점의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총 26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3월부터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엘롯데’에 평창올림픽관을 열고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상품은 롯데백화점에서 자체 기획했다. 롯데백화점은 작년 12월 상품본부 바이어들로 구성된 ‘상품본부 라이선싱팀’을 구성하고 현재까지 인형, 문구, 티셔츠 등 총 800여 품목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스포츠 축제로, 롯데백화점은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한 이색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