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포스코대우는 타이트오일 가스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KIS 데보니안 캐나다 주식회사의 주식 1억2267만주를 1138억523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취득 후 해당 회사는 포스코대우의 100% 자회사가 된다.
회사 측은 "데보니안 해외자원개발 사모펀드와 포스코대우가 앞서 체결한 공동투자계약에 따라 데보니안 펀드는 공동투자 대상 주식을 포스코대우에 매도할 권리(풋옵션)을 갖고 있다"며 "이번 취득은 풋옵션 행사에 따른 계약 의무 이행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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